요즘들어 아웃백에 도전한다라는 주황색 바탕의 하얀글씨의 홍보용 티저포스터가 나돌아 다니는 모습을 볼 수있다. 예전의 유명했던 선영아 사랑해 라던지 최근의 MUST HAVE 라던지 이런 비슷한 유형의 사용자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마케팅 전략이다. 나도 처음엔 뭔가 했는데 자꾸보니깐 꽤나 궁금증이 생겼다. 아웃백에 도전한다라는 카피라이트는 아웃백이라는 외식업체 1위의 특정 업체를 타게팅하여 제작된 문구다. 혹자는 주황색의 비슷한 color의 CI를 가진 후터스를 많이들 상상한것 같은데 하기사 얼마전에 압구정동 1호점을 오픈했기도 했고 나름대로 신빙성있는 이야기 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정업체를 가리키며 이 업체보다 낫다라고 홍보하는 마케팅 방식은 자칫하면 자신의 브랜드는 홍보하지 못한채 광고내..
우리는 하나 이상의 소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나 또한 가족,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회사, 동아리의 각기 다른 소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속해있는 모든 소셜네트워크에 자신의 모습이 동일할수도 있지만, 각각의 소셜네트워크마다 자신의 모습이 다른 경우도 많다. 나의 가장 밑바닥의 추한 모습까지 보여지는 중고등학교의 소셜네트워크가 있는가 하면, 점잖을 떨고 있는 회사의 소셜네트워크도 있다. 우리는 이렇게 여러개의 소셜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지만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서비스에서는 모든 소셜네트워크가 일촌이라는 그룹아래 하나로 묶여지게 된다. 물론 자신이 여러 소셜네트워크에서 모두 동일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면 별 문제될건 없지만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을 경우 미니홈피는 상당히 걸리..
독점이란게 정말 무섭다라는 것을 점점 느끼고 있다. IE+activeX 일색인 우리나라의 웹환경에 비스타에서 activeX를 보안적인 요소로 인하여 차단해둔다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웹서비스가 비상이 걸린다는 사실이 정말 어처구니 없게 들린다. activeX를 사용해달라고 요청하는 한국 정부꼬라지도 말이 아니다. activeX 사용에 대해서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자성의 목소리가 붉어져 나왔지만, activeX를 사용하는 곳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좀더 편하게 개발을 하자고 하는 개발자의 욕심과 activeX를 사용하라고 하는 기획자, 그리고 activeX가 뭔지조차 모르는 무조건 IE만 사용하고 있는 결재권을 지닌자들의 멋진 합작이 아닐까 생각된다. 비스타가 보편화가 되기까지는 물론..
너는 취미가 뭐냐? 너는 특기가 뭐냐? 너 잘하는거 뭐있냐? 너 뭐 좋아하냐? 군대에서 후임이 들어올때마다 이런질문을 했던것 같다. 그런데 이런한 질문을 나에게 하는 이력서를 비록한 몇몇 종이쪼가리 녀석들이 있다. 바로 취미와 특기. 나는 취미가 뭐지? 나는 특기가 뭘까? 이런고민을 요즘 심각하게 하고 2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아직 그에 대한 뚜렷한 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움츠리게 만들기도 하고 더욱더 노력해야지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취미? 음악감상? 개나 소나 길거리를 거닐던지 음식점을 가던지 하면 듣고 싶지 않아도 듣는 음악감상? 독서? 흔해빠진 잡지나 보고, 만화책읽으면 독서? 사진촬영? 그냥 폰카나 대충 디카 사서 셀카질 하면 사진촬영? 특기? 컴퓨터? 컴퓨터 뭐? 컴퓨터 ..
우리나라의 웹의 특수성을 이야기 할때 꼭 나오는게 바로 폐쇄적이다 라는 의견이다. 너무나도 큰 우리나라 대형 포탈들은 저마다의 폐쇄적인 정책으로 사용자를 계속 자신의 우리 안으로 집어 넣으려 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포탈사이트들의 정책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 파워유저들, IT종사자들은 우리나라의 웹의 폐쇄성을 항상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항상 우리나라의 네이버와 비교되는 구글. 광고수익쪽으로 네이버와 구글을 비교하자면 이 또한 네이버는 폐쇄적이고 구글은 개방적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의 광고와 구글의 애드센스가 단적인 예라고 할수 있겠다. 네이버는 계속해서 자사 서비스를 사용하게끔 사용자를 유도하여 자신의 공간안에서 계속 해서 머물기를 바라고 광고를 봐주기를 바라지만 구글은 사용자의 웹사이트로 들어가 찾..
futureCamp에 다녀왔다. 1시부터 시작이라 집에서 11시 30분에 점심도 못먹고 부랴부랴 나와서 혜화역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에 겨우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역시 코리아 타임이었는지 제시간에 맞춰오시는 분이 많지 않아 행사도 10분이나 늦게 시작했을 뿐더러 시작당시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지는 않았다. 행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문화는 정말 꼭 고쳐졌으면 좋겠다. 늦게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늦게오는 사람이 많다고 늦게 시작해버리면 일찍 오는 사람들도 괜히 일찍 와봤자 제시간보다 한 20~30분 뒤에 행사가 시작해 버린다는 생각을 갖게 될테고 일찍오는게 손해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일찍 오는 사람도 늦게 오는 사람들 때문에 행사에 늦게 와버리고 결과적으로 7시에 시작하는 행사라면 ..
UCC의 중심 바로 게시판.
어떠한 웹서비스를 만들때라도 생각해야하는 점. "사용자는 똑똑하지 않다." 기획자는 으레 이러한 실수를 범하기 쉽다. 자신이 기획한 내용이고 자신이 기획을 하면서 수십번 수백번 생각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자가당착에 빠진다. 사용자 = 자신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한 다음에 다음 동선이 어디로 이어지고 어디로 이어지고 이렇게 되서 이러한 행동을 취하거나 이러한 행동을 취할수 있고.... 어쩌구 저쩌구... 그거야 당신이 기획했으니 어디까지나 사용자가 그렇게 움직여주기만을 바라는 당신의 바람이다. 또한 사용자 역시 당신만큼의 웹서비스 사용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깔려있다. 사용자가 우리 웹서비스에 처음 접하게 되면 이걸 클릭해보겠지? 라고 생각하는것. 그것을 왜 클릭하지? 아니 그것을 왜 클릭 안하..
이번에 어느 영화제에선가 조인성이 돌체앤가바나 콜렉션을 입고 시상시에 나타난적이 있었다. 돌체앤가바나 수트에 멋스러운 벨트에 조인성의 기럭지까지 더해진 완벽한 조각작품. 그런데 무엇보다도 그 멋스러움의 정점에 벨트와 스톨이 있지 않았나 싶다. 수트야 워낙에 멋있던 제품이긴하지만 그 완성의 정점을 찍었던 제품이 벨트와 스톨이지 않나 싶다. 벨트는 일명 천사벨트라고도 불리우는것 같던데 가격이 대략 27만원 가량이라는 사실에 얇은 지갑만을 탓해야했다. 그리고 조인성이 목에 두른 스카프. 정식 명칭은 스톨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왠지 다뜻해 보기면서 기품있어보이는 아이템인것 같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마트폰
- 소프트웨어
- 창업
- 경진대회
- CSS
- 애플
- php
- 어플리케이션
- iPhone
- 자바스크립트
- 앱
- 공모전
- 벤처
- 모바일
- 아이폰
- AWS
- 웹표준
- 대학생
- Apple
- 네이버
- 트위터
- android
- 안드로이드
- JavaScript
- 게임
- 구글
- 아이디어
- 앱스토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