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번의 IT지식인들의 모임.

futureCamp에 다녀왔다.

1시부터 시작이라 집에서 11시 30분에 점심도 못먹고 부랴부랴 나와서

혜화역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에 겨우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역시 코리아 타임이었는지 제시간에 맞춰오시는 분이 많지 않아

행사도 10분이나 늦게 시작했을 뿐더러 시작당시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지는 않았다.

행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문화는 정말 꼭 고쳐졌으면 좋겠다.

늦게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늦게오는 사람이 많다고 늦게 시작해버리면

일찍 오는 사람들도 괜히 일찍 와봤자 제시간보다 한 20~30분 뒤에 행사가 시작해 버린다는 생각을 갖게 될테고

일찍오는게 손해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일찍 오는 사람도 늦게 오는 사람들 때문에 행사에 늦게 와버리고

결과적으로 7시에 시작하는 행사라면 모두 7시 넘어서 도착하고 늦게 시작되고

늦게 시작되면 더 늦게 오고 더 늦게 시작이 되버리는 계속적인 악순환에 빠져버린다.

1시에 시작한 행사가 7시 30분까지 이어졌으니 꽤나 긴 행사였다.

나는 오히려 뒤쪽 발표주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앞쪽 세션에서 많은 시간이 소비되어버리는 바람에 뒤쪽세션이 너무 부랴부랴 진행된게 조금 아쉽다.

2007년에 대한 전망도 대부분 2006년에도 그 포커스가 집중되었던

롱테일, attention, 사용자 참여, UCC에 관련한 얘기들이어서

물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정보도 얻어갔지만

2007년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은 아직 뭔가 아쉽기만 하다.



사족:

이제 이러한 IT쪽 모임도 4번째 참여한건데 아직도 별로 익숙지 않다.

생각보다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힘들고 그래 얼굴 익히는 정도로 계속 해서 참여는 하고 있지만

내가 사람들에게 선뜻 못다가서는건지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선뜻 못다가오는건지 아직 잘모르겠다.

노트북 빌려주신 CN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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