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아이

세상에 이런 발전적인 모임이 있는 줄 꿈에도 몰랐다. http://barcamp.org/BarCampSeoul 자세한 설명은 위의 사이트 들어가서 보면 될것이다. 모두가 참여자가 되며 구경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인간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열리는 unconference 즉. 형식이 없는 컨퍼런스라고 해야할까? 이미 정원인 50명이 꽉차버렸다. 안습이다.

쇼핑2.0을 내세우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요즘 급부상하고 있다는 소문은 얼핏들은것 같기도하다. 오늘 마침 찾는 물건이 있었는데 옥션이랑 g마켓에 마땅한게 없길래 어디 또 괜찮은데 없나 둘러보다가 앰플이란곳을 처음 가게되었다. 꼴에 2.0이라고 뭔가 본건 있어가지고 메임페이지에 주제어랍시고 태그를 본따서 비슷하게 뭔가 만들긴 만들었다. 물품을 검색하고 나온 상품들을 볼려고하는데 아니 이게 왠일. ㅡㅡ; 상품 상세보기 링크가 다 자바스크립트자나. 니가 싸이월드 사진첩이냐? 2.0이래매. 나원참 쇼핑몰중에서 상품상세보기 링크가 자바스크립트로 되어있는데는 난생첨보네 새창으로 보기가 안되자나. ㅆㅂ

애초에 사람 될 사람은 군대오기 전에 이미 사람이 되있다. 꼭 군대오면 사람된다는 말 그건 아니잖아. 그리고 사람될 사람은 군대 안와도 사람된다. 그리고 군대갔다와도 사람안되는 사람 많다.

원리 원칙을 따져야 할 곳에서 원리원칙을 무시하고 융통성 있게 해야할 곳에서 원리원칙을 따지는 대한민국. 이건 아니잖아. 나는 원리원칙 보다는 융통성을 더욱 중요시 하는 사람이다. 절대적인 원칙은 어떠한 것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릴때 그 기준을 잡아주는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가치관이 흔들릴만한 일이 아니면 우리는 융통성을 우선시 해야하는 것이다. 융통성이 어떤곳에서는 대충대충, 봐주기식 이런식으로 통용되는걸 볼수가 있는데 그건아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음주운전한 사람을 그냥 보내준다거나, 뇌물받는걸 모른척 해준다거나, 오염물질을 그냥 흘려보낸다거나 이런걸 융통성이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오늘 P2P의 대명사 e동키가 그 화려한 일생을 마감했다. 지금 e동키를 켜보면 지금은 네트워크서비스가 사용가능한 상태가 아니라는 메세지가 나오면서 언인스톨 화면으로 넘어가버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리바다에서부터 시작한 P2P의 저작권논쟁이 그 마지막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e동키의 폐쇄로 P2P와의 세상이 이제 단절되어 버린것만 같다. 불법복제금지운동보다는 정품사용권장운동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불법복제되는 행위는 물론 반갑지 않은 행위지만 대중과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 가장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이다. 불법복제를 계속 막으려고 하면 저작물과 대중과 접촉할 기회가 점점 단절되가는 거다. 불법복제를 막기보다는 정품사용권장을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P2P를 저렇게 다 막는다고 과연 안팔리는..

내가 읽었던 책 중에서 틱낫한 스님의 화라는 책이있다. 이 책에서 나왔던 대목중에서 마음에 닿는 구절이 있었다. 장사가 왜이리 안되지 하는 이런 짜증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 가게 내에는 그런 짜증스러운 기운이 맴돌게 되어서, 다른 사람이 그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그래서 더욱 장사도 안되는 것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밝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밝은 기운이 주변에 맴돌게 되어 다른 사람들을 이끈다는 말이 있다. 내 방 분위기, 내 집분위기, 내 일터의 분위기는 는 바로 내가 꾸미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항상 짜증내고 불평하면 그 기운이 내가 있는 곳에 맴돌기때문에 그 안에있는 다른 사람들도 그 짜증, 그 불평불만이 전염되는거다. 화목한 가정이 계속 화목하고 화목한 동네가 ..

푸마 미하라 비스무레 하게 생긴녀석이 이쁘네.

인터넷이 발달한 후로부터 인터넷쇼핑문화도 엄청나게 발달해왔다. 더불어 누가 몇억을 벌었네, 누가 대박을 쳤네 이런저런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서점에서도 옥션에서 성공하는 법이라거나, 인터넷에서 물건 팔기 아무튼 뭐 이런제목으로 인터넷쇼핑을 부채질해왔다. 그래서 너도나도 인터넷에서 물건좀 팔아보자는 사람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났고 옥션이나 G마켓에서는 나도 대박사장이 되어보고자 하는 이들로 바글바글 거린다.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품목중에서 가장 반품률이 높은게 의류라고 한다. 상품이미지에서 보는 이미지와 직접 내가 받아본뒤에 입어본 이미지가 상이한 경우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G마켓이나 옥션에서도 어떤 판매자들은 의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올려놓지 않거나 몇몇개의 대충찍은 사진들로 물품 상세..

뭔가 만들만한 웹기획은 생각이 난다. 그런데 수익구조는 생각이 안난다. 이건 뭐지? 자선 사업하라는 거야? 그런거야?

자신과 다르다는 것. 처음에는 그것이 호감의 이유지만. 결국에는 이별의 이유라는 것. 자신과 다르다는 것. 그래서 나는 나와 다른 사람보다는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