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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의 출시와 함께 출판, 미디어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특히나 아이패드와 함께 공개된 와이어드의 미디어잡지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출시되는 ebook 어플들을 보면

책장을 넘기는 듯한 아날로그감성은 물론,

파파파파파파파파팍 하고 화려하게 움직이는 효과들은 디지털의 위대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ebook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을 만날때

"ebook은 글을 단순히 종이매체가 아닌 디지털매체로 옮긴것이 아니다.
그런데 단순히 종이매체의 내용을 그대로 아이패드로 볼수만 있으면 ebook으로써의 역할을 다한줄로 안다"

라는 말을 듣게 되면

ebook이라는것이 단순히 텍스트를 종이가 아닌 LCD에서 읽는다라는 의미가 아닌

사용자에게 종이매체에서 느낄수 없었던 UX를 주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저도 요즘 아이패드로 ebook 보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물론 아직은 단순히 종이잡지를 스캔한것처럼 ebook이 제공되는 것이 많은데

얼마전 국내용으로도 출시된 GQ 어플리케이션은 저에게 많은 신선함을 가져다 주네요.



GQ어플의 free버전입니다.

아이패드 가지고 계신분이면 무료로 다운받아 보실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읽는 잡지가 바로 이런매력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목차부터 아주 간지나게




심지어 광고도 간지나게,

캘빈클라인의 광고페이지 입니다.

하단에 동영상 플레이 버튼이 있네요 한번 눌러볼까요.





곧바로 실행되는 광고영상!



물건 구경하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선물상자에 대한 상품소개가 나와있는 페이지 입니다.

화면에 널려있는 각 상자를 탭하면 해당 상자의 상세화면이 가운데에 나타납니다.




이런 페이지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가이드 페이지 인데 하단에 있는 쇼핑백을 탭하면





이렇게 효과와 함께 종이백에서 상품들이 튀어나옵니다.



상품을 터치하면 해당 상품에 대한 상세정보가 나타납니다.


인물기사도 멋집니다.



종이매체에서 텍스트상자가 잘나온 인물사진을 가렸다면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텍스트 상자가 처음에는 하단에 작게 있는데


이 텍스트 상자를 슬라이딩하면 텍스트상자가 쭈욱~



장혁 인터뷰에서는 상단에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장혁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꺅 ><

단순히 인터뷰 기사를 읽는것 이상의 감동을 줍니다.





GQ어플을 실행해보니

아 아이패드 잡지가 사용자에게 이런 만족을 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인물의 생생한 인터뷰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전율이 흐르네요.

사용자에게 좀더 재미를 주는 아이패드



앞으로도 읽는 재미 하나만큼은 쏠쏠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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