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스캔들 Scon 2009 에 다녀와서

5월 9일 강남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포스코센터에서 발칙한 스캔들이라는 예비 디자이너와 예비 개발자들을 위한 대학생들의 컨퍼런스 Scon2009가 열렸습니다.



대학교 연합IT벤처창업 동아리 SOPT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행사가 시작되었고,

첫번째 세션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이었습니다.

미리 준비된 여러개의 문항들이 있고,

참여자들이 순서를 정해 주사위를 굴려서 주사위에서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번호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문항중에는, 노래부르기, 다같이 국민체조하기 부터시작해서

좋아하는 드라마, 가수 등을 묻는 아주 가볍고 정말로 아이스브레이킹하기 좋은 질문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아이스브레이킹하다가 아이스가 브레이킹하기는 커녕 더 하드해지는 경우를 종종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세션으로 그림그리기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첫번째 그림은 서로 이야기하지 않고 서로 조금씩 조금씩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이었고

두번째 그림은 서로 이야기하면서 그림을 그려나가는 세션이었습니다.



서로 이야기하지 않고 흰 종이 위에 그림을 조금씩 그린다는 것이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무심코 그린 동그라미가 사람의 얼굴이 되기도하고 자동차의 바퀴가 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개성을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행사측에서 준비한 샌드위치와 주스로 간단한 점심을 해결한 뒤

대표적인 대학생 스타트업이었던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님의 초청강연시간이 있었습니다.

85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 21명의 직원과 함께 위자드웍스를 운영하는 표철민 대표님의 포스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위젯마케팅을 통해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님에게서 벤처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 듣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이어진 세션이 스크래치를 이용한 협업이었습니다.

스크래치는 MIT Media Lab에서 만든 유치원 정도의 어린이 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교육용 프로그래밍 환경인데

한글버전으로도 나와있어서 손쉽게 간단한 게임등을 만들수 있는 그런 도구 입니다.



마치 블록을 조합하듯이 나열된 명령어들을 조합하면 화면상의 캐릭터(오브젝트)들이 그에 맞게 움직입니다.




각 팀들이 스크래치를 이용하여 재미난 게임들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많더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졌던 긴 행사시간동안 모두들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멋진 행사였습니다.




행사 조직위원회와 자봉단




Scon2009의 조직위원장님이신 송수생님



행사 주최인 대학교 IT벤처창업 연합동아리의 회장 김건욱님



즐겁게 행사를 마치고 기념품도 한아름 들고가게 되었습니다.



큐브리드에서 간지나는 멀티카드리더기와



레몬펜 쿠션, 레몬펜 포스트잇, 마이아이디의 USB도 받았습니다.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서로 그림을 그린다거나 스크래치를 이용하여 결과물을 만드는 등 소통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행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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