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 번호로 온 문자메시지 누가 보냈는지 알려면

안드로이드는 탈옥한 아이폰에서 볼수 있는 어플들보다 더욱 발칙하고 재미난 어플이 많은것 같습니다.

지인을 통해 알게된 어플을 하나 소개합니다.


혹시 1004, 4444, 8282, 486 이러한 번호로 장난 문자나 욕설이 담긴 문자,

아니면 당신을 좋아하는 누군가로부터 익명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이 어플은 정말로 당신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누구야" 어플리케이션은 가짜번호로 보낸 문자의 진짜 번호를 감지해주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 별다른 조작이 필요 없습니다.


단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만 하면

가짜번호로 문자가 수신될 경우

"누구야" 어플리케이션이 이를 감지하여 팝업화면으로 진짜 번호를 안내합니다.

상대방이 일반 핸드폰으로 발신자 번호를 바꾸어 보낸경우

상대방이 내 휴대폰의 주소록에 등록이 되어있는 경우 진짜번호에 이름으로 나타납니다.

상대방이 네이트온과 같은 무료 문자 발송 업체를 보낸 경우

발송업체에서 사용되는 실제번호가 따로 있기 때문에

보내는 사람이 진짜 번호를 사용하여도 가짜 번호로 처리됩니다.

누구야 어플리케이션에는 가짜번호로 보낸 문자만 저장이 되어 일반 문자메시지 보듯이 볼수 있습니다.


누구야는 무료버전인 lite와 $1.99의 유료버전이 있습니다.

무료버전은 광고가 포함되어 있고 예외처리 기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누구야 어플은 T스토어에서는 찾을 수 없고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검색하셔야 합니다.

통신사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중에서 번호를 감추어 문자를 보내는 기능의 부가 서비스가 있는데

"누구야" 어플은 이와 상반된 성격의 어플이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 없다고 판매중지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검색하시면 다운로드 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갤럭시S 전용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혹시 갤럭시S를 가지고 계신다면 꼭 설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