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옴니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세미나

이전에 T*옴니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12월 13일 토요일 을지로에 있는 SK-T타워에서 경진대회와 관련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경진대회를 소개하는 세션이 있었고, MS와 SK의 차기전략이랄까요. 뭐 암튼 이러한 세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MS의 김국현 부장님의 유쾌한 프레젠테이션도 있었습니다.

옴니아폰이 윈도우모바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만,

변변찮게 그 위에 올려놓을 소프트웨어가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데스크탑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할수는 있긴 하지만, 모바일에는 모바일에 맞는 옷이 있게 마련이죠.

아이폰과 앱스토어에 영감을 받은건지,

SK와 삼성 그리고 MS에서 공동으로 옴니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출품 작품은 옴니아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상관 없고 모바일웹어플리케이션도 상관이 없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관계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소프트웨어경진대회를 통하여 훌륭한 출품작의 저작권을 꿀꺽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

비즈니스 기회의 확대를 모두들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MS에서는 앱스토어처럼 MS 스토어 와 관련된 언급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제가 경진대회와 관련된 소개를 들을 때는 출품작의 비즈니스활용도에 대해서 무척이나 강조한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하여 MS에서 오신 훌륭하신 개발자분께서,

여러가지 유익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비주얼스튜디오2008(현장에서 경진대회를 위한 90일 평가판을 받았음)로 데모작품도 보여주셨습니다.

당일 옴니아폰(공기계) 3대의 경품 추첨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당첨 되지는 않았네요.

100만원을 호가하는 옴니아폰을 받을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ㅎ

실제로 옴니아폰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때, 

X,Y,Z축을 이용한 모션센서 활용 같은 부분은 개발툴에 포함된 에물레이터 같은 걸로는 구현을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당시 삼성전자에서 나오신 분께서도 직접 옴니아폰으로 테스트를 하는것을 권장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비싼 옴니아폰을 경진대회를 위해 구입하기는 선뜻 망설여지는것이 사실입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참석자의 질문에서도 "경진대회를 위해 옴니아 폰을 구입하기는 꺼려진다" 라는 저와 같은 생각의 질문이 나왔었는데

참가자들을 위해 옴니아 구매시 할인 혜택이라던가 이러한 부분이 아쉽기도 하네요.

세미나와 관련된 자료는

http://www.mysmart.co.kr/referDataList.do

이곳에서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