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란게 참 그런거다. 군대갔다왔다는게 참 그런거다.

남자의 20대 초반은 대학생 되고보니 술마시는게 좋아서,

 
술자리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술만 마셨고,

 
술만 마시고 보니

 
군대갈때가 되었고 군대 다녀오니

 
20대가 꺾이거나 꺾여갈 때더라.

 
배워서 머리에 기억에 남는건 없고

 
학점은 이게 학점을 적은건지 내 시력을 적은건지 알수 없는 수치에

 
동기 여자들은 다들 어학연수다 뭐다 취업에 바쁜데

 
전역한 우리는 맨몸으로 정글에 버려진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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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르 2007/02/21 15:29 address edit & del reply

    복학을 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거 아니겠어요;...

  2. BlogIcon 하나마루 2007/02/21 16:25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어제 복학신청하로 학교갔더니...도무지 어디가 어딘지...기억이 가물가물....
    과연 내가 2년의 공백을 깨고 잘 적응 할수 있을지...걱정이 태산입니다...

  3. BlogIcon astraea 2007/02/25 10:3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번에 복학하는데 깜깜하고 한숨만...에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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