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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험은 암기가 다가 아니다.

나를찾는아이 2006. 5. 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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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대학에서 제공하는 강의 중에 어떤강의는

수업이 철저히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편성되었었는데

그 프로젝트중 한가지가 오픈소스프로젝트인데

학생들은 학기중에 관심있는 분야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하나 선정해서

버그를 패치하거나, 기능을 추가한 후에 해당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 답신을 받아야 하고

프로젝트에 상당한 기여를 한 후에, 기여도를

요약해서 보고하면 이게 학생들의 프로젝트 점수가 된다고 한다.

오늘 정기구독하고 있는 마소책이 배송이 왔는데 칼럼의 내용중에서 이런내용이 있었는데

참 재미있는 수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대학을 4학기는 다녔지만 앞으로 4학기가 남았고.

4학기를 보내면서 들은 수업중에서

조금이상의 암기를 요구하는 과목은 전부 출석만 잘해서 출석점수만 있고,

수업시간의 태도라던지, 발표 이런걸로 점수를 주는 과목에서는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았다.

내가 들은 내가 정말 자발적으로 열심히 참여했던 과목은...

영어회화, 시나리오의 이해, 소설의 이해, 프로그래밍, 또 뭐있었더라... 가물가물하네

아무튼 이런종류 빼고 다른 과목에서는 다 점수가 형편없는데

앞으로 재수강 하긴 해서 학점을 메꾸긴 메꿔야 하는데

왠지 내키지가 않는다.

다음 학기에서도 재미있는 강의만 쫓아다니고 싶다.

편식하면 안되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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