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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드립니다.

나를찾는아이 2009. 4. 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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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언니를 만나고 싶어요
베컴선수를 만나고 싶어요.
시경오빠를 만나고 싶어요.
파티쉐가 되고 싶어요
노트북을 갖고 싶어요.
슈퍼카를 타고 싶어요
경찰이 되고 싶어요.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요.


이것은 누구의 소원일까요?

바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입니다.

가고 싶은 소원, 갖고 싶은 소원, 만나고 싶은 소원, 되고 싶은 소원, 하고 싶은 소원들...

과연 이 소원은 이루어졌을까요?






네, 이렇게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그곳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알고 계신가요?





난치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만3세~18세의 아동과 청소년들은 장기적인 투병생활로 삶의 기쁨과 희망을 잃어버린채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들 또한 정신적 고통 외에 치료비 부담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픈 어린이들에게 소원을 이룬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소원을 이룰 때면 잃어버렸던 희망과 기쁨을 다시 체험하고 투병의 용기를 되찾아 미래에 대한 꿈도 키우게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쁨의 순간은 면역력을 증가시켜 투병의 효과도 가져오고 있습니다. 소원성취의 현장에는 전국의 병원을 방문하며 아픈 어린이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과 다양한 모습으로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후원자들이 함께 계십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메이크어위시의 소원성취 사업은 투병중인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감동이 넘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1980년 미국 아리조나주에서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던 일곱 살의 크리스 그레이셔스는 아리조나 주 경찰의 도움으로 소원하던 일일 명예경찰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소원을 이룬 후 3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크리스 어머니와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메이크어위시재단은 현재 3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난치병어린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소원성취기관입니다.




평균 5년 이상을 질병과 싸워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병상에서 꿋꿋이 버티게 하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린나이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천사들을 TV에서 볼때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생면부지 모르는 사람이라지만 내가 그 아픔을 조금만이라도 덜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미 다 큰 나이에도 내가 바라던 것이 이루어지면 뛸뜻이 기쁜데

매일매일을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치료를 견뎌내고, 병과 싸우는 우리 천사들에게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일까요?

소원을 이루게 될때의 난치병어린이들의 웃음과, 희망과 용기,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의 따뜻함을 기억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병을 호전시키는 기적까지 만들어내기도 한답니다.



메이크어위시재단은 4월 20일 현재 1008명의 천사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70명의 천사들의 소원이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이런 멋진 생각을 해냈을까요?











저도 작은 돈이지만 불치병어린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신청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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