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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가 드디어 변신을 시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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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싸이월드는 우리나라 최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다.


2000만회원 월간 순방문자수 1500만.

하루에 올라오는 동영상 5만개 사진 15만개.

하루에 팔리는 도토리 100만개.

비슷한 전세계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중 광고가 아닌 다른 수익구조(스킨, 미니룸 등의 아이템)로 수익을 내고 있는 보기드문 서비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어떠한 이슈를 네이버실시간검색어를 통해 확인하게되면

그 실시간검색어가 인물일 경우 자연스레 그 사람의 미니홈피를 찾아가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미니홈피는 한때 일촌, 도토리, 싸이질, 파도타기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면서

우리 네티즌들에게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할 그런 MUST HAVE를 만들어 냈다.

(당시에 미니홈피 없으면 원시인 취급을 받았다)



서비스가 제공된지 강산이 변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최초서비스 때의 UI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팝업형 형식의 미니홈피는

윈도우XP 서비스팩2가 팝업창을 차단하면서부터 한때 곤혹을 겪기도했고

프레임구조의 미니홈피는 해당 사진 게시물로 가는 퍼머링크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기억하기로 싸이월드는 99년도(+- 1년)즈음에 최초로 서비스 되었다.
 
당시만해도 큰인기를 끌지 못하였으나 무제한 사진업로드의 미니홈피 서비스가 오픈하고

2002년 이후부터 해서 수직성장곡선을 거쳐 지금까지 달려오고 있다.

그 후 계속되는 성장침체로 인해서 싸이월드는 야심찬 준비를 하고,

이름하여 홈2라고 불리는 서비스를 오픈하게 이르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싸이월드가 정작 킬러앱인 미니홈피에는 너무 무신경한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을때

그래서 꾸준히 미니홈피 사용자가 하나둘씩 탈퇴하고 있을 무렵 난데 없는 홈2의 등장이 있었다.


다양한 위젯은 물론 Web2.0스러운 기능을 넣고 제2의 전성기를 꿈꾸었으나

거센 블로그의 열기와 안티싸이월드의 증가로 인해 생각만큼 많은 관심을 끌지는 못하였다.

홈2의 다양한 기능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지만 미니홈피를 사용하는 사용자들과는 맞지 않았던것으로 보인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했던가.

조강지처는 절대 버리지 않는다 했던가.

이제 싸이월드가 다시 미니홈피에게로 눈을 돌렸다.


미니홈피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포스팅 상단의 링크된 페이지에 방문하면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마일스톤이라고 해야할까. 로드맵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부분이 적혀있다.

그 변화의 최초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하단에 미니바가 생겼다.

미니홈피 어떠한 페이지에서도 유지되는 미니바에는

일촌목록과 클럽목록 내가 방문한 미니홈피의 히스토리 등 아주 중요한 네비게이션이 위치해있다.



로드맵을 살펴보면

1단계가 미니바고 (이미 업데이트 되었음)

2단계가 포토댓글 (댓글로 사진을 올릴수 있는 그런 기능)

3단계 확장형대문사진 (대문사진을 큰사진으로 설정할수 있는거 같고)

4단계 작게보기 사진 20개 (작게보기모드에서 사진 갯수를 늘렸고)

5단계 공개설정방식변경 (공개설정방식에서 좀더 편리한 UI라던지 프라이버시제한 구분을 명확하게 했을거 같다.)


이제 1단계를 마친 싸이월드 미니홈피.

2,3,4,5단계에서도 물론 훌륭한 변화를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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