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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개발자 면접 이것을 꼭 참고하세요

나를찾는아이 2022. 3. 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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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이공계, 기술직, 전문직이 각광받고 있는 취업현실에 더불어

 

IT업계가 모든 산업분야를 장악하고 있고,

 

매스컴에서도 코딩,코딩,코딩을 연일 외치고 있다보니

 

정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코딩을 배우기 위해 뛰어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월이 흐를수록 신입으로 유입되는 인력자체가 굉장히 많아졌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10명중 9명은 본인의 대학 전공과 무관하게

 

국비지원교육 또는 요즘에 핫한 코딩아카테미같은 곳에서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가량

 

스터디도 하고 팀을 짜서 팀프로젝트도하고 경험을 쌓은 친구들이 오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되는 frontend직군에 backend직군보다 몇배는 더 많이 몰리고 있는것 같고,

 

많아진 신입에 비해 여전히 경력직들은 채용이 여간힘든일이 아닙니다

 

많아진 신입이 좀 더 커리어를 쌓다보면 차츰 경력직이 더 많아지겠죠?

 

 

 

요근래 잦게 신입 개발자 면접에 면접관으로서 참여했습니다

 

신입개발자 면접관으로 참여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볼까 하는데 신입 개발자직군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면접이라는 제도가 사람을 잘 뽑을수 있는 제도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작 1시간 남짓의 시간으로 이사람을 판별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되질 않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그 사람의 인생이나, 머릿속을 들여다볼수 없으니깐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기업들이 채용을 객관화하고 표준화한다지만

 

정해진 답을 도출하는 문제를 푸는 수능이 아니기때문에

 

면접관의 주관이 들어갈수 밖에 없는 채점표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마다, 또는 면접관 마다 다른 주관적(객관적이어보이고 싶어하는) 기준이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단순히 일자리를 찾으러 오셨나요?

 

전혀 코딩과는 상관없는 인생을 살다가 연이은 취업실패로 인해

it업계가 일자리도 많고 돈도 많이 준다고 하니 it업계로 가자 이런식의 마인드는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지금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값비싼 코딩아카데미들이 구직자들의 빈지갑까지 탈탈터는 상황을 더 가속화시키는것 같기도한데요

일자리로서의 느낌으로 왔다는 느낌은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 코딩을 좋아하나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세요 코딩이 정말 재밌는지

모두가 자기가 좋아하거나 재밌는일을 직업으로 삼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일은 그래도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일이더라도 억지로 꾸역꾸역 할수 있는 일인 반면에

코딩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코드를 통해 스스로 문제에 대한 해결을 해야하거든요

코딩을 좋아한다면 본인이 코딩을 얼만큼 좋아하는지 어필해주세요

 

 

* 꾸준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신분인가요?

 

개발자 직군이 정말 어려운 이유가 계속해서 나오는 신기술도 공부하고,

새로나오는 스펙들을 탐구해야하며,

이미 많은 선배들이 정립해놓은 기술이나 이론들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공부해야합니다

정말 이 직업을 가지고 있는동안 계속 공부해야하는 직업입니다

신입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큰 돈을 낸 코딩학원에서 강사분이 열심히 알려주셨겠지만,

이제 더이상 친절한 강사님은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 계속 학습하여 성장할수 있는지 되돌아보고 알려주세요

 

 

* 단순히 사용해보았던 기술의 나열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습니다

 

면접관은 면접자의 이력서를 읽고 내용에 담긴 경험안에서의 질문을 드릴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사용해본 30가지 기술이 있으며 30가지 기술을 모두 적는 분들이 있는데,

이제 갓 3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나온 신입이 30개나 되는 기술을 모두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많은 기술들을 사용해봤다고 하면, 다른 이력에서 블러핑(?)이 숨어있지 않은가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면접관 입장에서는 오히려 질문할거리는 많아집니다

굉장히 많은 기술의 나열은 면접자 입장에서는 방어전선을 너무 길게 구축한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에 비록 중고신입, 경력있는 신입이런말이 많다지만,

많은 경험이 있는 신입을 어필하는것은 그만큼 정말로 경험이 많아 질문에 대한 방어능력을 구축해놓았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본인이 확실히 알고 있는것들로 추려서 이력서를 작성하는것도 좋습니다

 

 

* 태도, 겸손, 자신감

 

신입면접자분들에게 회사 역시 굉장한 실력을 바라는것은 아닙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일들중의 하나일뿐입니다

앞으로 회사내에서 회사 다른 시니어 또는 다른 구성원들과 얼마나 잘 어울려 회사와 함께 성장할수 있는지를 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면접하는 과정까지의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세요

돈 한푼 들어가지 않지만 매우 이윤이 많이 남는 장사입니다

그리고 겸손하되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다수의 면접에서 실패하시더라도 너무 낙담하지마세요

다만 아직 본인의 가치를 알아주는 회사를 만나지못한것일뿐입니다

그 동안에 조금이라도 더 배운것들을 복습하고 여유가 된다면 더 많은 내용을 학습하는 시기로 삼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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