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is 샤딩하기

redis는 3.0 버전부터 클러스터 기능이 예정되어 있고,

그 이하 버전에서는 별도의 분산처리를 위한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샤딩을 구축해야하는데요.

샤딩 전략은 다양하게 마련할수 있습니다.

회원ID가 1~10000인 사람은 0번 샤드

10001~20000인 사람은 1번 샤드

20001~30000인 사람은 1번 샤드

이런식으로 나눌수도 있고

회원정보는 1번 샤드

게시물 정보는 2번 샤드

기타 정보는 3번 샤드

기능별로 샤드를 분리할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 간단하게 샤딩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memcached의 방식을 이용해도 됩니다.

샤드번호 = md5('저장할key') % 샤드갯수

뭐 여기서 굳이 md5 함수 말고도 crc32나 sha1로 해도 됩니다.

저장할 key값에 따라 저장할데이터가 각 샤드에 분산배치 되는 방식입니다.

다른 샤딩 전략보다 좀 더 데이터를 각 샤드에 고르게 분산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 방식의 단점은 운영중인 샤드중 하나에 장애가 발생하여 해당 샤드를 제거하고 샤드갯수를 변경하면

샤드번호가 몽땅 바뀌기 때문에 이 경우를 위한 별도의 로직을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consistent hash 기능을 이용해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