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필요없는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k760

제가 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 소개 해볼까 합니다

로지텍 k760 입니다.

다나와에서 현재 최저가가 105,700원이네요.

저는 지인과 함께 이베이를 통해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아주 심플하게 키보드만 있죠.

키보드의 자태입니다.

이 키보드는 맥용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멀티페어링과 태양광 충전 방식입니다.

이 매력으로 저도 구입했구요.

멀티페어링

k760은 총 3개의 기기까지 블루투스 페어링 저장이 가능합니다.

키보드 숫자키 위에 보이는 F1, F2, F3 키에 각각 페어링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스위칭도 매우 간단해서 키만 누르면 해당 키에 저장된 블루투스로 연결이 됩니다.

스위칭 속도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체감상으로는 3초이내에는 다른 기기에 붙습니다.

키에 페어링을 저장하려면 해당 키을 한번 누른 뒤 k760키보드를 찾아 연결하면 되고

리셋은 키보드 뒷면에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블루투스 페어링 정보가 초기화 됩니다.

태양광충전

태양광충전 방식으로 배터리가 필요없습니다.

키보드 상단은 거무스름한 부분이 바로 빛을 흡수하는 패널이지요.

제품 자체는 굉장히 만족도가 높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 키보드를 처음 살때만해도

맥북에 하나, 아이폰에 하나, 안드로이드폰에 하나 이렇게 세개 연결해서 재미나게 활용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아이폰, 아이패드랑 연결하여 메모장에 긴글을 쓰기에는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메시지를 입력할때 엔터버튼으로 메시지전송이 되지 않습니다. 단지 줄바꿈만 될뿐...

안드로이드는 기본 설치된 키패드로는 한영 전환이 불가능합니다.

별도의 키패드를 설치해야 한영 전환이 됩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을 이용하여 설정에서 엔터로 메시지 전송 옵션을 켜면

채팅용 키보드로 활용할수 있긴합니다.

사실 위의 단점은 키보드의 단점이라기보다 활용의 아쉬운점이네요.

무선키보드의 장점에 블루투스 멀티페어링, 태양광충전으로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는 k760

여러대의 맥이나 iOS장비를 활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