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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글을 참 좋아합니다.
뭐 0.15초나 0.4초나 요즘 세상에 무슨차이겠느냐마는
남들은 저위치에 관련 검색어나 광고라도 더 넣었을텐데
검색결과 건수와 처리에 걸린 시간을 자랑스럽게 표시하는
구글의 테크를 쫓는 geek 스러움이 좋고
링크는 파랑색, 글자는 검정색. 배경은 흰색, 그 누구보다 심플함을 좋아하는 구글을 좋아합니다.
구글에서 G메일을 만들고, AdSense의 원형을 만들었으며,Don't be evil 이라는 모토를 만든 후 FriendFeed를 창업, 페이스북에 인수시킨 Paul Buchheit가 자신의 블로그에 쓴 구글이 아직 멋진 4가지 이유라는 글입니다.
모두 공유하기 위해 간단히 요약해봅니다.
구글은 항상 새로운 기술에 도전합니다.
구글맵, 구글어스, 안드로이드, 크롬OS, 구글독스 등등등
뭐 굳이 이렇게 열거할 필요 없이 구글은 언제나 새로운 기술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저도 솔직히 구글 제발 SNS 그만 접고
구글이 좀 더 멋진 기술들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줬으면 합니다만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네이버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네이버는 막대한 영업이익을 남기는 명실상부한 1위의 국내 인터넷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식인과 실시간 검색어 이후에 그 어떤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는것 같아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게다가 기술적으로는 네이버가 그 어떤 신세계를 보여준 기억이 저에겐 별로 떠오르는것이 없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있고, 집에 돈도 많지만, 자기 실속만 챙기고, 자기가 잘하는 것만 맨날하고, 늘상 같은 모습만 보이는 재미없는 1등은 인기가 없습니다.
엉뚱하지만 새로운것에 도전하며, 실패도 많이 하는데, 집에 돈도 많고,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있는 1등은 언제나 우리주변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모처럼 구글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날이네요.
뭐 0.15초나 0.4초나 요즘 세상에 무슨차이겠느냐마는
남들은 저위치에 관련 검색어나 광고라도 더 넣었을텐데
검색결과 건수와 처리에 걸린 시간을 자랑스럽게 표시하는
구글의 테크를 쫓는 geek 스러움이 좋고
링크는 파랑색, 글자는 검정색. 배경은 흰색, 그 누구보다 심플함을 좋아하는 구글을 좋아합니다.
구글에서 G메일을 만들고, AdSense의 원형을 만들었으며,Don't be evil 이라는 모토를 만든 후 FriendFeed를 창업, 페이스북에 인수시킨 Paul Buchheit가 자신의 블로그에 쓴 구글이 아직 멋진 4가지 이유라는 글입니다.
모두 공유하기 위해 간단히 요약해봅니다.
1. 큰 리스크.
사람들은 종종 Wave같은 프로젝트를 보고 구글도 이제 갔구나 라는 말들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나에게 그들이 여전히 큰 위험을 안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방식에 기꺼이 도전한다는 증거가 된다.
구글은 크롬이나 안드로이드에서 충분히 큰 성공을 거두고 있고 이것은 그들이 sweet-spot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 그들은 그들의 핵심 비즈니스와 관계가 없어보이는 새로운 기술에도 기꺼이 투자한다.
우리가 Gmail을 시작했을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은 구글의 핵심사업과 관련이 없다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구글은 웹검색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했다.
지금은 우리에게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왜 구글이 self-driving cars를 개발하는지 궁금해한다.
시장관점에서 이것은 분명히 포커스를 잃는것으로 보이겠지만 좁은 시야에서 본 것이다.
더 넓은 관점에서 본다면 세계를 더 낫게 만드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초점을 맞춘것이다.
사람들은 에디슨과 테슬라가 서로 다른 너무 많은 종류의 것들을 발명한다고 비난했었던가
직원들의 관점에서도 비핵심프로젝트는 큰 자율성을 위한 기회가 된다.
gmail프로젝트도 굉장히 독립적으로 진행했었고 굉장히 즐거웠다.
3. 긍정적인 방향으로 경쟁한다.
많은 회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경쟁한다.
가치를 파괴하기도 하고, 예를 들면 특허권으로 소송을 걸어 굉장히 느리게 진행되게 하거나, 경쟁자를 제거한다.
더 많은 오픈소스와 표준안을 선택하는 것은 구글의 큰 무기이다.
안드로이드와 크롬만 봐도 알수 있다.
4. 솔직한 비난을 꺼리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는 것은 나에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대부분 나는 불편한 진실을 들어도 꺼리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그들의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얘기한 것이 내가 많은 스타트업에게 보인 반응이다.(그리고 그들은 나에게 고마워했다.)
나는 많은 회사에서 일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구글은 내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유일하게 꺼리지 않는 회사이다.
나는 내가 항상 옳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건 물론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스템(또는 개인)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환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운하다.
그들 자신에게 냉소적으로 웃지 않는 문화는 사이비 종교나 다름없다.
구글에 대하여 얘기하는 것이 나의 과거경력상 다소 애매하다.
그라나 그들은 지금도 계속 매력적인 회사일것이고, 흥미로운 가르침의 위대한 원천이다.
나는 구글을 미워하는 사람도, 팬보이도 아니고, 정직한 관찰자이다.
구글은 항상 새로운 기술에 도전합니다.
구글맵, 구글어스, 안드로이드, 크롬OS, 구글독스 등등등
뭐 굳이 이렇게 열거할 필요 없이 구글은 언제나 새로운 기술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저도 솔직히 구글 제발 SNS 그만 접고
구글이 좀 더 멋진 기술들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줬으면 합니다만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네이버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네이버는 막대한 영업이익을 남기는 명실상부한 1위의 국내 인터넷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식인과 실시간 검색어 이후에 그 어떤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는것 같아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게다가 기술적으로는 네이버가 그 어떤 신세계를 보여준 기억이 저에겐 별로 떠오르는것이 없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있고, 집에 돈도 많지만, 자기 실속만 챙기고, 자기가 잘하는 것만 맨날하고, 늘상 같은 모습만 보이는 재미없는 1등은 인기가 없습니다.
엉뚱하지만 새로운것에 도전하며, 실패도 많이 하는데, 집에 돈도 많고,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있는 1등은 언제나 우리주변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모처럼 구글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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