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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아이폰

아이폰 사용 1개월의 소감

나를찾는아이 2010. 3. 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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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사용한지 이제 1개월 훌쩍 흘렀습니다.

저는 아이폰 3GS 16GB를 쓰고 있으며 요금제는 월 45,000원의 i라이트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i라이트 요금제는 200분의 무료통화, 300건의 SMS, 500MB의 데이터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도 인터넷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축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주로 상주하고 있는 곳에서는 무선인터넷이 잡히기 때문에 좀 덜 나온건지

한달간 약 400MB정도의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아마 인터넷 사용량이 많지 않으신 분이라면 500MB의 데이터 사용량도 많다고 느끼실겁니다.


아이폰에 대한 만족도?


여지껏 버스폰이라 불리는 공짜폰만 쓰다가 거금을 주고 구입한 아이폰.

가격대비 만족도를 물으신다면 백점만점에 90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깍인 10점? 바로 배터리입니다.


아이폰을 계속 붙잡고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통에 아이폰 배터리가 항상 간당간당합니다.


컴퓨터 앞에서 상주하시는 분이라면

별도의 충전 케이블을 집과 직장에 두고 충전하면서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니면 배터리팩의 구입을 권해드립니다.



저는 아이팟터치를 1세대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팟터치를 가지고 있을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팟터치는 3g를 이용한 인터넷은 되지 않고 wifi연결만 가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어플리케이션이 있더라도

네트워크서비스 기반인 경우에는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달리는 차안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하지만 3g를 이용하여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아이폰을 사용하고부터는

달리는 버스는 물론, 지하철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해지면서

가장 사용비중이 늘어난 것은 마이크로블로깅을 포함한 SNS서비스와

LBS(Location Based Service)입니다. 그리고 태터링 기능.


재미난 상황이나 현재의 상태들을 손쉽게 업데이트 할수 있는 마이크로블로깅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부터 몇배로 사용량이 증가하였고


제가 애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인 다음 지도의 사용비율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들고다니더라도 무선인터넷이 잡히지 않을까 하는 걱정 따위는

태터링기능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아이폰은 제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출퇴근길, 그리고 잠깐 시간이 날때면 어김없이 신문을 봤는데

요즘에는 신문을 읽기 보다 아이폰을 하면서 트윗들을 확인하고, 메일을 확인하고, 웹서핑을 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아이폰과의 남은 날들이 더욱 즐거워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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