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뷰, 로드뷰를 위해 수고한 다음(DAUM)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스포일러 동영상과 몇몇개의 포스팅으로 사람 애간장을 녹여놓고선,

얼마전 그토록 많은 네티즌을 기다리게 했던 스카이뷰, 로드뷰가 오픈했습니다.

저역시 목빠지게 기다리는 네티즌중에 하나였습니다.

얼마전 매쉬업캠프때 직접 윤석찬님께 언제쯤이면

스카이뷰, 로드뷰를 만날수 있는지, 그리고 API로는 언제쯤 사용가능할런지를 물어보았을때,

개발은 거의 다 되었으나, 몇몇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이슈로 열심히,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중이라고 대답하셨고,

조만간에 모습을 드러내니 기다려달라는 씁쓸함이 남는 답변을 해주셨는데

이렇게나 멋진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너무나도 선명한 고화질 항공사진의 스카이뷰와, 열심히 발로뛰며 찍으신 그간의 땀방울이 묻어나는 로드뷰는 감동 그자체입니다.


이미 벌써 네티즌들은 로드뷰로 각종 짤방을 찾아내기 시작했더군요.

짤방지역가기


여기에 모자라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까지 준비하고 있다니, 감동의 눈물만 흐를뿐입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계속 외국의 웹서비스들을 소개하면서,

국내의 well-made한 웹서비스를 소개해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가득했으나,

다음덕에 신바람이 납니다.



다음에 계시는 박상길님의 블로그 포스팅에 3월이면, 스카이뷰, 로드뷰의 API를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더더욱 기쁘고,

기존 다음 지도 API를 사용하더라도 로드뷰, 스카이뷰로 자동 변경된다고 하니, 더없이 고마울 따름이군요.

다음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