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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barcamp가 열렸다.

물론 시간, 공간적 제약때문에 못갔지만,

정말 가고 싶었던 행사이기도 했고

내 블로그에서도 일전에 워낙에 취지가 좋은 행사이길래 광고를 한적이 있었다.

barcamp가 끝나고 역시나 barcamp에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 많이 올라왔었다.

물론 사진도 많았고, 사진을 보는것으로 대리만족을 느껴야 했다.

barcamp 오신분들 명단을 보니 웹2.0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오셨던것 같다.


BarCamp는 여러 관심사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강력한 교류의 장으로 참여자가 아닌 구경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원래 FooCamp 보다 더 자유로운 형식을 지향해서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주로 인터넷 서비스나 기술에 대한 주제를 기반으로 열리고 있으나, 영화 만들기나 취미 생활 같은 주제를 나누어도 무방합니다. BarCamp는 캠핑장에서 숙박을 같이 하면서 열리기도 하고, 하루 행사로 열리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BarCampSeoul은 아래와 같은 모임을 제안합니다.


barcamp의 취지에 맞게 다들 무언가에 대해서 발표했을텐데

어떠한 주제, 어떠한 이야기를 서로 만나 주고 받았을지 참 궁금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참가하신 분들의 발표자료를 좀 보고 싶었는데

참가하신분들 중에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이 전혀 없는터라(ㅡㅡ;)

블로그에 직접 올려주신 자료 몇개말고는 구하지 못했다.

(갑자기 찾아보니깐 뒤늦게 올라온 후기 들이 많아서 몇개보다는 더 구했다!)

다음번 행사가 언제 있을지는 모르지만

물론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좋은 행사들이 열리는 걸로 알고 있다.

지금 내가 당면하고 있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만 풀린다면

앞으로 여러 모임에 참석해서 많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무언가에 대해서 15분간 이야기 할수 있을 만큼 자신있는것이 있을까?

라는 고민이 마구 몰려든다.

항상 신상명세서 또는 자기소개서 적을때 보면 취미, 특기 적는 란이 꼭 있다.

취미야 뭐 대충 독서(만화책읽기), 음악감상(공짜로다운받은mp3최신곡듣기) 이런걸로

때운다고 치더라도 특기는 참 뭐~ 했다.

그냥 컴퓨터를 좋아했으니깐,

특기 : 컴퓨터

이런식으로 얼버무린적이 거의 대부분인것 같다.

특기가 컴퓨터면

컴퓨터 던지는 걸 잘하는건지,

컴퓨터 구입하는걸 잘하는건지,

컴퓨터 부수는걸 잘하는건지,

야동을 많이 본다는 건지

참 누구나 어떻게 해석하는지 나름이다.

자기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자

너는 무언가에 대해서 15분간 이야기 할수 있을 만큼 자신있는것이 있느냐?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자신있게 대답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개발중인 Sun Board도 베타버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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