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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라우드 관련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KT에서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브로슈어도 읽어보고 담당자분들의 설명도 들어보니


olleh ucloud도 이제 제법 안정성도 갖추고, 기능들도 갖춘것 같더군요.



특히 액토즈소프트가 확산성밀리언아서를 kt ucloud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약간 신뢰도가 상승하더군요. ^^;



저는 AWS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AWS를 이용하면서 가장 아쉬운점은 한국 region이 없다는 겁니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 도쿄region 인데, 이마저도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한다면 더욱 그렇겠고요.


사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죠.



그러다보니 국내를 영업 기반으로 두고 있는 kt의 olleh ucloud가 끌리는것은 당연합니다.



ucloud 서비스는 당연히 AWS를 벤치마킹하고 있기에 AWS의 기능들과 많이 흡사합니다.


물론 AWS가 훨씬 더 많은 영역의 인프라를 담당하지만요.



그래도 꼭 필요한 코어 기능은 ucloud도 갖추고 있습니다.



ucloud server


 ucloud 서버는 AWS의 EC2입니다.





EC2와 약간 다루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EC2는 가상 인스턴스에 직접 연결하기 위해서 keypair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이지만


ucloud server는 한 계정당 하나씩의 가상라우터가 부여되는데


이 가상라우터에는 공인 IP가 설정되어있고, 가상라우터를 통해서 내가 생성한 서버들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여러대의 서버를 컨트롤하려면 이 가상라우터에 대해서 각 서버들로 접속할 수 있도록 포트포워딩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아래의 실습에서 한번 따라해보기로 해요.




트래픽을 분산시켜주는 로드밸런서도 있습니다.


high memory 상품도 있고, SSD를 디스크로 사용하는 서버도 제공합니다.


auto scale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세미나에서 담당자분의 얘기를 들으니 현재 적용되어 있는 auto scale은 외산 솔루션을 이용한 auto scale이고


이제 곧 출시예정인 auto scale+은 자체 개발한 auto scale 이라고 하네요.





ucloud DB


aws의 RDS와 흡사합니다.


mysql과 mssql을 지원하고 있고요.



ucloud storage


aws의 S3입니다.



ucloud CDN


aws의 cloud front 입니다.



ucloud packaging


aws의 cloud formation과 비슷합니다.


json형태로 구성한 서버의 명세를 템플릿화 하여 이 템플릿을 기준으로 인프라를 생성합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상품들이 있으니 둘러보세요.






저도 한번 olleh ucloud biz 이용해보겠습니다.



일단 먼저 회원가입하시고(본 포스팅에서 이 부분은 건너뜁니다.)


로그인하여 클라우드 콘솔 메뉴를 클릭하세요.




대쉬보드가 나오네요.


중요한 트래픽과 비용이 첫화면에 나온다는점에서 만족스럽네요.




상단메뉴에서 서버리스트를 선택해보면 내 서버리스트가 나타납니다.


저는 아무것도 생성한게 없어서 아무것도 없네요.



우측의 서버신청 버튼을 눌러 신청해보겠습니다.




OS를 선택합니다.


Windows, CentOS, Ubuntu, Debian, Fedora, SuSe 를 지원합니다.


AWS에서 커스터마이징한 AMI를 사용할 수 있듯이 ucloud도 기본이미지는 물론 커스터마이징된 이미지도 이용하여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다음에는 서버 스펙을 정합니다.


당연히 core갯수와 ram 크기, disk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서버명을 입력하시고(영어로) 중복체크를 해주세요.




선택한 내역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네요.


신청버튼을 누르면 신청 절차가 끝납니다.




서버가 생성되면 비밀번호가 세팅된다고 하네요.





클라우드 서버 리스트에 내가 방금 생성한 서버가 준비중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시간을 기다리면




이렇게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생성된 서버의 root계정의 비밀번호 입니다.


windows의 경우에는 Administrator의 비밀번호입니다.



생성한 서버를 클릭하면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메뉴의 내부주소 옆에 있는 포트포워딩 설정 버튼을 눌러봅시다.


또는 상단의 ucloud server 의 하위메뉴인 네트워크 메뉴로 접속하셔도 동일합니다.





네트워크 리스트가 바로 내 계정의 가상라우터를 의미합니다.


가상라우터에는 공인 IP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계정에는 하나의 가상라우터가 지정되고


이 가상라우터가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대의 서버로 포트포워딩을 해주는 개념입니다.



즉 여러분은 공인 IP의 각각 다른 포트번호를 통해서 여러대의 서버에 접속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한번 포트포워딩을 해볼까요.



Port Forwarding 메뉴를 클릭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서버 목록이 나타나고 public port와 private port 그리고 protocol을 선택할수 있는 화면이 보이네요.



port는 대역을 넣어주셔도 되고 한 포트만 지정하는 경우에는 각각 앞의 칸에 포트번호를 넣어주면 됩니다.




80번 포트는 http 포트죠.


Public port에 80번을 적고 private port에도 80번을 적고 연결될 서버를 선택하면


public port 80번으로의 접속은 지정한 서버의 80번 포트로 연결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특정서버를 웹서버로 사용하려면 80번포트를 웹서버로 사용하는 서버와 포트포워딩을 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22번포트(SSH)도 내가 만든 서버의 22번 포트로 연결을 하면


공인 IP의 22번포트로 접속하면 지정한 서버로 SSH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두대의 서버가 있다면 각각 SSH에 어떻게 접속하면 될까요?


중복해서 포트를 지정하실순 없고요.


각각 접속 포트를 다르게 지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A서버와 B서버 두개를 만들었다면


public port 22번과 서버A의 private port 22번을 연결해주면 


공인아이피의 22번포트로 접속하면 A서버로 SSH 접속이 가능하고



public port 2222번과 B서버의 private port 22번 포트를 연결해주면


공인아이피의 2222번포트로 B서버로 SSH 접속이 가능한 개념입니다.



포트포워딩은 설정하면 곧바로 적용이 됩니다.



그 뒤에는 여느 리눅스서버를 다루듯 SSH로 접속하여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하시고 사용하면 됩니다.



서버의 해지는 먼저 서버를 정지시킨다음해 해지를 하면 됩니다.





ucloud server와 aws ec2의 비용을 비교해보면(물론 세세하게 따져봐야겠지만)


ucloud server는 2vCore에 4G메모리, 100GB디스크가 월요금이 83,000원(부가세별도)입니다.


EC2의 경우 M1 미디엄인스턴스(3.75G 메모리, ECU 2개, 410G스토리지)의 요금이 월요금으로 환산하면 $126 입니다.



이정도면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이미 규모의 경제를 누리고 있는 AWS보다 약간 싼편이죠.


며칠 이용해보니 정말 같은 지리적 위치에 있는 서버에 접속하는거라 엄청 빠르군요 ㅠ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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