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카트라이더가 돌아왔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카트라이더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넥슨에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2012 SEOUL이라는 어플을 이미 출시한바 있습니다.

그래도 PC로 큰 인기를 끌었던 카트라이더가 아이폰용 게임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곧바로 다운받고 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KARTRIDER RUSH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국내에는 게임카테고리가 없어서 외국의 계정으로 게임카테고리에서 다운받으셔야 합니다.

맵을 선택하여 싱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기본으로 3개의 맵이 제공 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를 통해서 친구들과 멀티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를 켠 상태로 친구가 방을 개설하게 되면

개설된 방이 표시 됩니다.

방을 선택하여 들어가면 친구들의 목록이 나타나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친구들과 즐기는 게임은 끊김없이 잘됩니다.

게임룰이나 아이템은 기존 카트라이더와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초기에 맵은 3가지만 기본 제공 되고 그 외의 맵들은 모두 유료입니다.

자동차는 몇몇 자동차는 특정 퀘스트를 수행하면(예를 들면 기록을 세우고 페이스북 담벼락에 게시한다던지)

주기도 합니다.



다소 아이템의 가격이 비싸 조금 구입이 꺼려지는건 사실이나

친구들과 즐겁게 게임을 즐기다보면

맵의 갯수가 별로 없다는 사실에서 조금 지름신이 내려오는것을 경험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맵갯수가 별로 없다는 점 외에는 충분히 좋은 점수를 줄수 있겠는데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은

멀티플레이에 있어서 블루투스 이외의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게임신맞고처럼 전세계 누구나 인터넷만 연결되어있다면

카트를 즐길수 있는 그런 멀티플레이 모드가 있어야 했는데

그게 없어서 아쉽네요.



다음 업데이트 버전에는 나오겠지요?


조만간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아이패드용으로도 카트라이더가 출시된다고 하니

일단 모든 플랫폼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