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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마존 직구 고객센터와 전화통화한 썰

나를찾는아이 2019. 12. 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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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기대한 블프였는데 생각보다는 별로 좋은게 안나왔다는 말도 많은 블프였습니다.

 

그래도 마침 아이패드 7세대 10.2인치가 괜찮은 가격에 풀렸더라고요.

 

새제품인데다가 가격도 괜찮길래

 

이번에 새로나온기능인 사이드카도 써볼겸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일이죠

 

구매한 다음에 주소를 맞게 입력했는지 확인하려고 다시 계정에 로그인하려니깐

 

오랜만에 접속한 계정이라 그런지 이메일로 otp를 보냈으니 입력하라고 나오더라고요.

 

아 그런데 하필이면 그 계정에 쓰는 이메일이 이미 망한 회사인 dreamwiz.com 메일을 쓰고 있었던거예요.

 

 

그래서 주문 확인도 취소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일단 고객센터에 연락을 해야겠다해서 contact us 메뉴를 찾았습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전 계정에 대한 문의를 온라인으로 하려고 하면

 

다른 계정을 생성을 해서 문의를 넣어야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챗으로 상담을 하려니깐 라이브챗이 24시간인줄알았는데 24시간이 아니고 AM4시부터 PM10시까지만 하더라고요

 

(아마도 LA 기준 시간인것 같아요)

 

 

결국 라이브 챗으로 상황설명을 했더니(당연히 영어로)

 

이러한 문제는 챗으로 해결해줄수 없는 문제고 전화로 해결해야한다고해서 한국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담당자 말로는 한국 전화번호도 전화해줄수 있다고 하는데

 

5분내에 전화준다고 해놓고선 결국 30분이 지나도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홈페이지로 들어가 전화요청을 남겼습니다

 

country에 south korea를 선택할수 있더라고요

 

(한국 전화번호로 진짜로 cs가 가능한게 맞구나)

 

 

한국 번호를 남기니 5분안에 정말로 전화가 왔습니다.

 

역시 전세계의 콜센터 인도콜센터인건가요

 

발음이 좋고 친절한 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로 상황 설명을 하니깐 잃어버린 계정에 다른 이메일로 바꿔주겠다라고 했는데

 

당장에 바꿀이메일이 없어서 그냥 해당 계정의 주문을 취소해달라고 하니깐 취소를 해주더라고요

 

 

그렇게 전화를 끊고 저는 새 계정으로 다시 주문을 했답니다.

 

참 이래저래 번거롭게 구매한 썰이네요.

 

 

새삼 느끼는데 아마존의 라이브챗이나 전화 응대 서비스를 보면

 

와 아마존은 이러한 CS를 전세계에 하는구나 라고 대단함을 느꼈네요

 

인도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도콜센터도 대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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