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냐?

악플때문에 맘고생이 심했다라는 추측성 보도 하나에

유니의 자살을 애도하는 글에서 갑자기 악플러들을 내동댕이 치려는 쪽으로 포스팅이 흘러가고 있어서,

한국판 데스노트 = 악플이라는 악플을  절대 악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려 포스팅을 한다.

악플때문에 맘고생이 심했다라는 추측성 보도 하나에 그녀가 자살을 했다고 추정하기는 어려운일이다.

심히 오바스럽다.

갑작스런 금전문제 일수도 있고

성형수술한 부분의 갑작스런 부작용이 생겨서 그럴수도 있고

말못할 사랑때문에 자살했을수도 있다.

악플러들이 진정 키라였다면

그러면 문희준은 이미 수백번은 죽고도 남았을 인물이다.

게다가 오인용이라는 플래시 만화로 하여금 문희준은 군대오면 저꼴 나겠네 라는 모습까지 보여줬지만

문희준은 당당히 군입대를 해서 지금 연예병사기는 하지만 군생활을 잘하고 있기까지 하다.

저는 악플, 굴욕사진이 무서워서 네티즌이 무서워서 인터넷 잘 안해요 라는 연예인을 볼때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떤 연예인들은 인터뷰에서 악플을 즐기기도 한다는 사람도 있고

악플을 보면서 좀 더 열심히 해야지 하고 분노의 원동력(?)을 얻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물론 상가집(하늘나라로 간 연예인 미니홈피)에서 대책없이 욕하고 트래픽을 모으려고 하는

그런 쓰레기는 사라져야하고 자성이 필요하지만....

악플을 필요악으로 보는 A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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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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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문희준 vs 유니

    Tracked from kaspx blog(er) 2007/01/26 01:05 delete

    가수 유니가 자살한 사건이 아직도 말들이 많습니다.그 중에서 눈에 띄는 글을 읽었습니다. 눈에 뛰는 포스트 읽어보기 글쓴분의 요지는 가수 유니가 악플때문에 자살한게 아니다!라는 단정..

  1. BlogIcon 비탈길 2007/01/22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나 글 어디에서도 악플이 '필요'악 인 이유는 찾을 수 없군요..^^ 마지막 문단의 것들은 좋은 말들로 대체 할 수 있잖아요.

  2. BlogIcon 에루 2007/01/22 16:20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우연히 이올린에서 보고 들어왔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악플'과 '질책성 댓글'이랑은 구분해야하지 않을까요? '질책성 댓글'이야 포스트에서 말씀하신대로 그걸보고 좀더 분발하게 되는 밑거름이 된다지만(저역시 이런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말그대로 인신공격성 '악플'따위는 어디에도 쓸모짝이 없을듯 싶은데요..대놓고 아무데나 그런 '악플'달면서 희열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요즘 문제가 되는게 바로 그런거라 생각되네요..^^;;

  3. BlogIcon ssangkopi 2007/01/22 16:30 address edit & del reply

    글의 내용이나 전개는 다르지만 결론은 똑같은 거 같네요. 제가 심하게 '오바'하고 '비약'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 생각없이 무책임하게 던진 말한마디에 큰 상처를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악플을 보고 덤덤해하진 않을테니까요.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옛말은 이제 '악플은 칼보다 강하다'로 불려야 할꺼 같습니다.

  4. BlogIcon 해밀 2007/01/23 01:19 address edit & del reply

    '분노에서 원동력을 얻는' 등의 방법(?)은 '제 개인적으로는' 공감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런 그 비'난'들이 과연 정당해질 수 있는가는 모르겠네요.
    (비판은 성장을 위한 긍정적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지만요.)

    “창녀같다, 싸보인다, 개나소나 다 섹시 컨셉이다”와 같은 말을 과연 건설적인, 필요악의 의견으로 볼 수 있을런지.. ㅎㅎ

  5. BlogIcon 꿈이많은아이 2007/01/23 09:49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제 포스팅을 써놓고도 포스팅의 방향이 이상한쪽으로 흘러갔군요.
    유니의 자살을 데스노트를 가진 악플러 키라에 의한 살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모든것을 악플러의 탓으로 돌리지 말자는
    포스팅이었는데.

  6. BlogIcon Gon'z(=Livedeil) 2007/01/23 18:11 address edit & del reply

    악플이 필요 악이라는 것은 동의할 수가 없군요.
    수많은 미디어들(뭐 인터넷 뉴스 기사라던가 리뷰라던가 기타 등등)의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노출되는 편이고.. 어딜가든 네티즌들의 댓글이 올라올 수 있는게 요즘의 당연한 모습들입니다. 초창기 댓글 혹은 리플이란 권리를 네티즌에게 줌으로서 세상만사 돌아가는 그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런 유익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만, 요즘의 댓글엔 그런 것 보단 악플이 더 많습니다. 말그대로 악플은 그냥 악플입니다.

    아무리 공손해도 악플은 악플입니다. 수립할수 있는 의견이라던가 동조할 수 있는 진정한 정보라던가 하는 것이 담겨있지 않습니다. 어떠한 의견주장도, 어떠한 의견 수립의 의지도 볼 수 없는 글들 - 악플들이 어떻게 필요 악이 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군요..

    모든 것을 악플러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는 포스트의 내용은 잘 읽었습니다만, 마지막의 문구는 심히 잘못되고도 위험한 생각이라고 지적하는 바입니다.

  7. 카산선생 2007/02/21 16:02 address edit & del reply

    http://blog.naver.com/wholesavior/14003362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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