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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6일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Say Goodbye to the Menu Button

메뉴버튼에게 작별인사를 한다는 제목인데,

이제 앞으로는 메뉴버튼을 사용하지 말고 ActionBar를 사용하라는 얘기입니다.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기를 살펴보면

보통 3개의 버튼 또는 4개의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운데에 홈버튼이 위치하고 양옆으로 메뉴버튼과 뒤로가기 버튼이 있는 기기들이 있고,


홈, 메뉴, 뒤로가기, 검색 버튼 이렇게 4개의 버튼이 위치해있는 기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4개의 버튼마저 제조사마다 순서가 조금씩 다릅니다.



하드웨어의 이러한 특성도 안드로이드 파편화의 한 현상이죠.



메뉴버튼은 호불호가 많은 기능중 하나입니다.



메뉴버튼의 장점은 메뉴를 숨길수 있어,

잘안쓰는 기능들은 메뉴버튼을 눌렀을때 나타나게 하여 UI를 좀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트위터의 경우도 이렇게 몇몇 메뉴를 숨겨서 화면을 좀 더 넓게 쓰고있습니다.



설정기능이나 계정전환 기능이 메뉴버튼을 누르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메뉴버튼의 단점은 말그대로 메뉴가 숨어있어서


메뉴버튼을 누르면 뭐가 나오는건지 안나오는건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트위터의 경우도 메뉴버튼을 누르지 않는한 설정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메뉴찾아서 헤매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특히 아이폰의 사용자가 안드로이드로 넘어온경우 메뉴버튼에 대한 인식이 낮더군요.





안드로이드는 메뉴버튼을 점점 멀리하고 액션바를 사용하라고 권고합니다.



안드로이드가 공식입장을 내놨으니


아이스크림샌드위치부터는 점차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용 기기에 메뉴버튼을 뺄것 같습니다.


아마도 한동안은 기존 앱과의 호환성때문에 메뉴버튼을 넣겠지만요.




상단에보이는 것이 액션바의 한 예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여러분 참고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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