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좀 더 싸게 구매하는 방법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그리고 독서의 계절 가을이지요.

평소에 독서가 취미인 저는 요즘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책이 땡기네요.

아마 요즘엔 많은 분들이 책을 구매할때는

예스24, 알라딘과 같은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구매하실겁니다.

온라인서점이 오프라인서점보다 할인률이 더 높거든요.

그리고 포인트도 쌓아주고 말이죠.

저도 평소에 교보문고나 반디앤루니스에 자주 가서 책을 구경하곤 하지만

실제로 책을 구매할때는 집에 돌아와서 온라인서점에서 구매를 합니다.

절약하는 지혜랄까요 ^^;

그래도 가끔 서점에서 책을 사야할때가 있긴 있습니다.

어디 출장을 가는데 읽을 만한 책을 사려고 할때나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살때,

당장 책이 필요할때,

왠지 충동구매(?) 할때,

그럴때 오프라인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게 되면,

마음한구석에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몇천원 더 할인받을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바로 이런 여러분들께

오프라인에서 좀 더 싸게 책을 구매할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특히 반디앤루니스가 이러한 혜택을 보기가 좋습니다.

반디앤루니스는 "북셀프"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주문한 도서를 오프라인에서 곧바로 수령할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자 먼저 반디앤루니스 인터넷 사이트에서 원하는 책을 주문을 합니다.

주문하는 과정에서 "북셀프로 주문하기" 버튼이 보이는데요.

북셀프로 주문하기를 선택하면

북셀프 수령할 매장을 선택하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현재 재고가 있는 반디앤루니스 오프라인서점을 알려주고

내가 원하는 지점에서 책을 수령하면 됩니다.

결제는 온라인에서 완료 하시면되고요.

즉 온라인에서 할인된 가격에 책을 구매하고 곧바로 서점에서 책을 수령한다는 것이지요.

특히나 더욱 매력적인 것은

반디앤루니스 인터넷 서점을 모바일에서도 이용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 웹은 물론, 안드로이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까지 출시한 반디앤루니스는

모바일로도 책주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서점과 같은 가격에 말이죠.

결제는 휴대폰 결제로 (신용카드는 안됩니다)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도 원하시는 책을 골라서 북셀프 북카트에 담고 모바일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주문과정에서 지점을 선택하시면 되고요.

자 이제 머리를 좀 더 굴려보면

오프라인 서점에서 사고 싶은 책이 생겼을때

스마트폰을 꺼내서 반디앤루니스 북셀프로 온라인서점가격으로 주문을 하고,

곧바로 "북셀프존"(보통 카운터 근처에 있습니다.)에서 책을 수령하시면 됩니다.

다 좋은데 반디앤루니스가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문화상품권을 온라인머니로 바꾸는것이 번거롭습니다.

직접 실물 문화상품권을 반디앤루니스로 보내면 그것을 확인한 후에 온라인머니로 넣어준다고 하네요.

온라인상에서 곧바로 문화상품권을 반디앤루니스 온라인 머니로 바꿔주고,

그것으로 북셀프 결제를 할수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말이죠.

그래도 뭐 이정도도 좋습니다!!

오프라인서점을 가지고 있는 교보문고 역시 반디앤루니스 처럼

온라인에서 책을 주문한 뒤에 오프라인에서 수령할수 있는 "바로드림"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드림주문하기 버튼을 눌러 주문을 하고

원하는 영업점을 선택하여 방문하셔서 구입한 책을 찾아가면 됩니다.


다만 교보문고는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아, 모바일로 구매를 할수가 없습니다.


반디앤루니스처럼 오프라인에서 맘에 드는 책을 발견하고 구입할때

스마트폰을 꺼내서 북셀프로 주문하고 결제할수 있는 것과 달리

교보문고의 바로드림은 반드시 PC상에서 접속하여 결제를 하여야합니다.



이런 차이점이 있네요.

그래도 예스24나 알라딘과 달리 오프라인서점을 가지고 있는

교보문고나 반디앤루니스는 이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서,

사용자들에게 좀 더 편의를 제공하는것 같습니다.



올가을 한 권의 책과 함께 더욱 멋진 추남(秋男), 추녀(秋女)가 되길 바래요!